■ 출연 : 김미진 / 한국미혼모가" /> ■ 출연 : 김미진 / 한국미혼모가"/>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미진 /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비혼모 출산 부추기는 공중파 방영을 즉각 중단해 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와서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정자를 기증받아 자발적 비혼모가 된 방송인 사유리 씨의 방송 출연을 반대하는 청원입니다.
비혼 출산을 부추길 수 있다는 주장과 함께 다양한 가족관을 인정해야 한다, 이런 반론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김미진 대표 연결해서 이번 논란에 대한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김미진]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번 청원글 관련해서요. 한국미혼모가족협회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협회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습니까?
[김미진]
저희들은 항상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있는 주제 중의 하나인데요. 협회 회원분들께서는 여러 의견들이 있습니다. 논할 가치가 있을까요 하는 분들도 있고. 항상 주제되어 있던 것들, 비혼과 미혼 그리고 출산에 관한 이야기 아닙니까?
그런데 비혼모 출산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로 저희에게 다가오는지 그런 것들은 저희가 항상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비혼 출산과 정상 출산이라는 반대 의견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비혼 출산을 금지해 달라는 거는 그분들이 생각하는 정상 출산은 과연 어떤 것인지. 그리고 정상 출산은 누가 정의하고 누가 규정짓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먼저 전제되어야 된다고 보고요.
지금 우리나라가 초저출산 국가 아닙니까? 정부에서는 출산에 대해서 모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면 과연 이 출산 문제에 있어서 정상 출산과 비정상 출산, 비혼모와 미혼모의 출산, 그런 것들로 규정지어서 이런 것들을 나누어서 이런 것을 대응을 한다면 과연 이것이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올바른 길인지, 그런 것들에 관해서도 논의가 되고 있고요.
이제까지 저희들은 사회에서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는 일부 소외계층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번 같은 경우에 비혼모 출산이 청원까지 올라간 것에 대해서 일부 어머님들께서 얘기하시는 건 이번 기회에 이런 논란이 일었을 때 저희 입장과 저희의 그런 것들을 확고히 해서 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33017125940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